미드웨이(Midw 봐봐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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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평양전쟁이라는 엄청난 흥미로운 소재를 배경으로 한 기대작이었던 그쪽에는 이미 진주만이라는 넘어야 할 대작이 있었기에 이 영화가 그것을 뛰어넘을 명작이 될지 vs 어중간한 진주만의 속편이 될지 몹시 궁금했는데... 정답은 둘 다 다른 것 같다. 주인공이 쓸데없이 많고 줄거리 서사도 예기치 못한 미드웨이 해전이지만 그만큼 광범위한 문재를 담으려다 보니 디테일한 드라마 요소가 없다. 차라리 암호 해독병들의 이야기를 좀 더 구체적으로 풀어냈더라면 어땠을까. 병대 문화를 타파하고, 아메리칸은 진정한 인재를 알아보는 지휘관의 결단력이 있었기에 전쟁에서 승리했습니다! 이런 흐름으로? ​ 6점 드림. 진주만이 낫다 한 표.​